(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는 26일 천안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 3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공제사업 활성화에 앞장선 28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 임직원 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더 멀리 내다보며, 더 많은 고객과 함께한다’는 의미의 2015년 공제사업 슬로건 ‘더 높이, 더 멀리, 더 많이!'를 선포하고, 2015년 공제사업 활성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4년도 한 해 동안 새마을금고 공제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고객 중심의 공제 신상품 개발과 영업력 강화, 신판매 채널 확대 및 현장 영업전문가 육성 등을 통해 선진종합금융협동조합이라는 비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1년 손해공제사업으로 시작된 새마을금고 공제사업은 2014년 12월말 현재 수입공제료(2014년 1년간) 2조 6357억원, 공제자산 9조 666억원의 규모로 성장했으며, 2014년 한 해 동안 4954억원의 공제금을 지급했다. 2014년 12월 현재 18종의 생명공제상품과 27종의 손해공제상품을 판매중이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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