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부대우전자가 웰빙 시장을 겨냥해 ‘프라이어 멀티오븐’을 출시했다.

동부대우전자(대표 최진균 부회장)는 다기능 복합오븐에 에어프라이어 기능과 한끼요리 기능을 추가한 ‘프라이어 멀티오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 최대 용량인 34L와 동급 용량에서 최대 출력인 800W를 채택했다. 조리실 상면과 후면에 장착된 강력한 오븐용 씨지 히터와 최대 60% 증가한 회전력을 가진 컨벡션(Convection) 모터가 결합해 최대 250도에 달하는 강력한 ‘입체 회오리 열풍을 만들어낸다. 기름 없이 조리가 가능한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구현해 음식물을 균일하고 신속하게 조리할 수 있게 했다.

동부대우전자가 ‘프라이어 멀티오븐’을 출시했다. (동부대우전자 제공)

60개의 자동조리 기능도 탑재했다. 오븐기능으로 바비큐 통닭·목살 스테이크 등을, 홈베이킹기능으로 스폰지케익·브라우니, 에어프라이어기능으로 만두튀김·감자튀김 등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이와함께 50개의 수동요리 기능이 있다. 전면 패널부의 조그다이얼을 기존 2개에서 기능조절 다이얼과 선택버튼을 한 개의 다이얼로 통합해 조작이 쉽다.

이밖에 오븐 내부를 고열의 증기로 청소할 수 있는 스팀청소 기능을 채택, 찌든 때나 음식물 찌꺼기를 10분 이내에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또 제품 전면에 적용한 블랙미러 디자인, 알루미늄 소재의 핸들, 히든 디스플레이로 모던한 주방 이미지를 강조했다.

김봉용 주방기기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제품은 특히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웰빙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킨 다기능 복합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고품질 오븐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품의 용량은 34L이며, 출고가는 30만원 후반대.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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