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런던국제관광박람회(World Travel Mart)에 참가, 영국 및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관광 브랜드인 ‘Korea, Sparkling’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비롯 ‘2008 광주 · 전남 방문의 해’, ‘Han Style’ 등을 주요 테마로한 한국 홍보관 운영과 국내 여행업체의 방한상품 비즈니스 상담, 한국음식 체험, 온라인 이벤트 및 우주음식 특별 체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사를 비롯해 지자체, 관광업계 등 20여 개 기관 및 업체로 구성된 사상 최대 규모의 참가단이 참가해 유럽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서게 된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유럽관광객은 43만9606명으로 전년대비 6.6%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런던국제관광박람회는 마드리드국제관광박람회, 베를린국제관광박람회와 더불어 세계3대 관광박람회로 손꼽히는 행사로 지난해의 경우 197개국 5400여 업체 참여는 물론 5만 명이 넘는 입장객 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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