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그룹 단발머리 지나가 뇌염 판정을 받고 치료를 위해 활동 중단함에 따라 팀도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

단발머리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한 매체를 통해"멤버 지나가 최근 뇌염 판정을 받았다"며"치료를 받는 동안 일상적인 생활은 가능해도 연예 활동은 무리가 따라 팀 해체를 결정, 이들의 미래를 위해 전체 멤버들과 전속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같은 결정에 앞서 투병중인 지나를 뺀 유정, 다혜, 단비의 3인조나 다른 멤버를 충원한 4인조 단발머리를 고려했지만 최종 팀 해체로 가닥을 잡았다.

지나는 당분간 건강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꾸준한 약물 투여와 감마선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단발머리 지나 뇌염과 팀 해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단발머리 지나 뇌염, 빠른 쾌유를 빈다”, “단발머리 지나 뇌염, 팀 해체라니 너무 아쉽다”, “단발머리 지나 뇌염, 계약해지 멤버들 안타깝게 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단발머리는 인기 걸그룹 크레용팝의 자매그룹으로 관심을 모으며 지난해 6월 디지털 싱글 ‘노 웨이(No way)’로 데뷔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