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프랑스의 알프스 프리미엄 워터 에비앙은 패션 브랜드 겐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올해 한정판 ‘에비앙+겐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정판 ‘에비앙+겐조’ (에비앙 제공)

이번 한정판은 영화 감독 데이빗 린치로부터 영감을 받은 겐조의 2014 F/W 컬렉션 대표 패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투명한 유리병에 지그재그 패턴을 서로 겹치게 배치해 기하학적인 착시를 일으키도록 했다. 병 속에 물이 가득 차 있을 때 나타나는 돋보기 효과는 보라색과 형광 연두색의 지그재그 패턴을 더욱 신비로우면서도 위트 있게 만들었다.

에비앙 관계자는 “그동안 에비앙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에비앙의 브랜드 콘셉트를 조화롭게 접목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올해 한정판 ‘에비앙+겐조’ 또한 에비앙의 순수성과 겐조의 독특함을 살린 디자인을 통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에비앙 리미티드 에디션 ‘에비앙+겐조’는 330ml와 75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만2000원, 1만5000원으로 신세계백화점의 5개 지점(강남·도곡·청담·분당·중구 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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