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그룹 AOA의 초아가 안방극장을 통해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2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1인 인터넷 방송을 제작한 초아는 수첩에 방송 내용을 빼곡히 적어오고, 인터넷 방송 일과표를 손수 작성해오는 등 철저한 준비성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초아는 시험 방송에서 네티즌과의 대화를 잊어버린 ‘일방통행 방송’으로 웃음을 자아냈는가 하면, 본격 방송이 시작되자 카메라는 그대로 둔 채 또다시 준비해 온 짐 정리에만 분주한 모습으로 허당끼까지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준비해 온 ‘사뿐사뿐’ 무대 의상을 입고 섹시 댄스를 춰 남심을 초토화시키는가 하면, “설현이 더 좋다”는 네티즌에게 “설현이는 오늘 방송 안하지”라며 특급 애교를 발산했다.
이날 초아는 허당 매력과 애교 넘치는 진행으로 중간 점검에서 46.5%의 점유율을 차지,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거머줘 초특급 인기를 과시했다.
초아는 “멀티플레이가 잘 안되는 성격이라 동시에 여러가지를 해야 하는 인터넷 방송이 어려웠는데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남은 방송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AOA 초아가 출연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2부는 오는 2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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