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감성듀오 피콕(Peacock)이 신곡 ‘사직공원’으로 컴백한다.
피콕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데뷔앨범 ‘아프리브아제’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길들여지다'로 활동해 온 피콕이 23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앨범 ‘사직공원’을 발표한다.
보컬, 피아노의 조영일과 베이스 김상훈으로 구성된 남성듀오 피콕이 새롭게 선보이는 '사직공원'은 전두영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지난날 만나고 이별했던 종로거리를 우연히 거닐다 사직공원의 놀이터, 벤치, 가로수를 보면서 그리움, 외로운 삶, 연인의 부재, 상실과 결핍에서 비롯된 슬픔을 표현하고 있다.
이 곡은 보컬의 읊조리는 듯한 담담한 목소리와 애절한 기타 연주에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은 더욱 짙은 아련함을 느끼게 해준다는 평이다.
피콕은 지난해 8월 앨범 발매 한달만에 첫 단독 공연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12월 까지 ‘렛츠락 페스티벌’ ‘2014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 ‘가을 전람회’, ‘어텀 리브스(Autumn Leave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크리스마스 단독콘서트’ 무대에 잇따라 오르는 등 공연 위주의 활동을 하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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