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현대제철(004020)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8000억원(-9.9% QoQ, -7.3% YoY), 영업이익은 3959억원(-18.5%QoQ, +57.4% YoY)로 예상된다.
판재류 평균 판매단가는 전분기 대비 1.0% 하락, 원재료 투입 단가는 14.6% 하락을 가정했다. 판매량은 계절적 비수기로 전분기 대비 둔화가 불가피하다.
2015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6조2000억원(-3.4% YoY), 영업이익은 1조6500억원(+10.9% YoY)로 예상된다.
자동차용 강판 가격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철광석 가격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이고 2014년 두 차례 가격 인하가 있었기 때문.
봉형강 부문은 건설 부문 수요 개선, 저수익 설비 구조조정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수출용 제품을 생산하던 인천 주강, 포항 철근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포항 공장은 철근 라인을 폐쇄하면서 생산 효율성을 확보한다.
인천 주강 공장은 폐쇄하고 공장 면적이 작기 때문에 부지 매각 계획은 없다. 2015년 봉형강 판매량 목표는 687만톤으로 전년 대비 성장률은 1.8% 에 불과하지만 수출 비중이 15%에서 3%로 하락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2015년 투자 규모는 약 1조2000억~3조원으로 예상된다. 특수강 신규 설비, 냉연 #2 CGL, 동부특수강 인수를 통해 2016년 매출액은 18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성장이 예상된다.
순차입금은 2013년 12조1000억원을 고점으로 2015년 10조8000억원, 2016년 10조원으로 지속적인 감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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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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