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확장, 오는 24일 새롭게 선보인다.
현재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145여 개의 국내외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하지만 이번 확장을 통해 기존 부지면적 8만여 평(26만4500㎡), 매장면적 8000여 평 (2만6500㎡)에서 부지면적 13만7000여 평(453,100㎡), 매장면적 1만6000여 평(5만3400㎡), 270여 개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국내 아울렛 시장의 성장 추세 및 막강한 브랜드 라인업을 기반으로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미국 우드버리커먼 프리미엄 아울렛과 일본의 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발돋움 한다.
오는 6월 오픈 8주년을 맞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확장을 통해 20여 개의 명품 브랜드를 추가 입점해 국내 최다를 넘어 아시아 최다 명품 보유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몽클레르, 지방시, 이로, 샌프란시스코 마켓, 갤러리아 아울렛, KOON이 국내 최초로 단독 입점되며 멀버리, 발리, 꼬르넬리아니, 쟈딕앤볼테르, 제롬 드레이퓌스 등 고품격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에 따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60여 개 명품 브랜드를 갖춘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라인업 아울렛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우드버리커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42개, 일본 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은 44개의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가족단위 고객들이 편안하게 즐기고 쉬어가며 쇼핑할 수 있는 시설도 확충했다.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도록 꾸며진 270평 규모의 숲속의 놀이터를 비롯해 회전목마, 바운스스핀, 미니트레인 등 놀이기구와 키즈카페까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번 확장된 공간에는 오픈 초기부터 지역 농특산물 판매처로 운영해온 그린마켓 외에도 약 500여 평 (1700㎡) 규모의 농·특산물 판매장인 여주 파머스 마켓을 상반기 중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8년 간 1800여 개 이상의 지역일자리 창출과 3300만여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며 “고객친화적이고 차별화된 쇼핑환경 조성을 통해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정상급 쇼핑 명소로서 여주이천 지역의 쇼핑관광 클러스터 구축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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