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동부하이텍(000990)은 1분기에도 전년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300억원(-21%QoQ, +10%YoY), 영업이익 104억원(-49%QoQ, +1,200%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간 전체적으로는 디스플레이 패널의 고해상도화 등으로 양호한 업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6000억원(+6%YoY), 영업이익 500억원(+14%YoY, OPM 8%) 이상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제품 믹스 개선과 가동률 상승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높은 이자비용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음에도 순이익은 큰 폭의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는 채권단과의 협의를 통해 연간 이자비용을 500억원 이하로 감소시키면서 세전이익을 BEP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동부하이텍의 가장 큰 목표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채권단은 지난해 마무리하지 못한 동부하이텍의 주인 찾기를 재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두 가지 과제가 완료될 경우 동부하이텍은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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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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