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중국북차와 함께 중국 철도 차량 제작 시장을 양분하는 세계 최대 철도 차량 제조업체 중 하나이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평균 시장 점유율은 47.2%로 대형트럭을 제외한 모든 차종 점유율 전체를 중국북차와 나누고 있다.

2007년부터 5년간 기술·생산력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 글로벌경쟁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지난해 12월 31일 공시를 통해 중국북차에 대한 흡수합병을 발표했다. 신규법인의 10% 판관비 절감은 26.9%의 EPS(주당순이익) 성장으로 이어진다.

중국내 유일한 경쟁업체와의 합병으로 가격 경쟁 리스크가 해소됐으며 2016년부터 본격적인 마진 성장이 기대된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 1318억위안(+12.3% YoY), 영업이익률 6.7%(+0.2%p YoY)를 예상된다”며 “전동차 매출은 396억위안(+25.0% YoY)을 기록하며 전년도에 이어 성장의 주축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해외 매출 역시 전년도의 폭발적 성장세를 유지하며 157억달러를 기록, 창사이래 최초로 두 자릿수 매출 비중 달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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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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