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승호 기자 = 경기우수상품박람회(G-FAIR 2008)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G-FAIR'는 전국 13개 시·도 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의 ‘GP SHOW’ 공동 개최를 통해 해외바이어 25개국 400명과 3만2000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가 역대 박람회중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 수출상담 5억2천만불, 수출계약 1억4700만불, 내수판매상담 62억원 등
전년도 대비 수출상담 48.5%, 수출계약 44.1%가 증가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번 박람회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대외수출에 주력하는 국내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해외거래선 발굴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향후 국제박람회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외시장진출전략 세미나, 해외지식재산권 보호전략 세미나, 국내 판로개척 세미나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참가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담당자는 물론 대학생 및 일반 참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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