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RPG)에서 가장 선호되고 있는 캐릭터 이름 중 유명 정치인 이름으로는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美 대선 후보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포츠 스타 중에서는 ‘피겨 여왕’ 김연아와 축구선수 박지성이, 배우 중에서는 김태희와 송승헌이 가장 인기가 있었으며, 가수 중에서는 소희(원더걸스)와 태연(소녀시대), 방송인 중에서는 신봉선과 유재석, 역사적 인물 중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징기스칸을 게이머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엔씨소프트가 자사 대작 아이온 게임에서 생성되고 있는 캐릭터 이름(첫째 날 8만 개)들을 대상으로 ‘역할수행 게임에서 가장 선호되는 유명인 이름’을 찾아내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