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2015년 스마트폰용 OLED 고객 다변화와 LCD TV 패널 원가경쟁력 회복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0.2% 증가한 1조 695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OLED와 LCD TV 패널 투자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4조원으로 예상된다.
에스에프에이(056190)는 올해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확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향 OLED 증착기 등 수주 확대, 중국향 타이어, 온라인 물류장비 수주확대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1% 증가한 782억원으로 예상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상반기 삼성디스플레이 실적악화로 주가 약세가 지속됐다”며 “올해 삼성디스플레이 실적 반등이 본격화되고 있어서 삼성디스플레이향 수주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올해 예상 순현금 4138억원을 제외한 시가총액은 4408억원, 조정 PER은 6.5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다”며 “물류자동화 시스템 장비 수주 확대로 실적 안정성이 강화됐고,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확대 수혜에 따른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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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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