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다음카카오(035720)의 다양한 비즈니스는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제외할 경우 대부분 초기단계다.

이에 다음카카오는 중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광고 및 쇼핑 분야 등에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플랫폼서비스 들의 트래픽 확대노력 외에도 광고주 확보를 위한 광고플랫폼의 통합작업이 진행 중이고 쇼핑부분도 핀테크 서비들과 맞물리며 선물하기, 카카오스타일, 카카오픽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여기에 다양한 O2O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비용지출에 대한 실적부담 보다는 플랫폼의 성장성 확보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 및 2015년 비용증가를 반영해 이익추정치를 25% 수준 하향조정 했으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는 유지한다”며 “이는 매출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고 증가되는 비용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비용 증가로 다양한 서비스의 가입자 및 광고주 확대를 위한 일시적인 투자개념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관련 마케팅이 2월부터 진행 중이며 300만에 이르는 카카오페이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투자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2015년 비용증가에 따른 매출기반 확대여부도 긍정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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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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