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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한국무역정보통신은 3일 전자무역솔루션uTrade*partner 보급 확산을 위한 일체형 장비 보급 및 공동마케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수출입기업의 내부시스템과 연계해 상역, 외환, 통관, 물류를 비롯한 무역업무 전반의 업무처리를 전자문서방식으로 지원하는 한국무역정보통신의 전자무역솔루션 uTrade*partner와 썬의 x86 서버, 솔라리스 OS, MySQL 등을 일체형 패키지 모델로 판매하는 프로젝트를 위한 것이다.

이번 MOU 체결로 전자정부사업 민간과제의 일환으로 개발된 전자무역솔루션, uTrade*partner 공동보급을 통해 한국썬과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중소, 중견 무역업체의 전자무역시스템 구축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향후 전자무역시스템 구축 시 DB 가격만으로 하드웨어를 포함한 토털 IT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유원식 한국썬 사장은 “썬의 장비와 한국무역정보통신의 전자무역솔루션을 함께 판매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게 됐다”면서 “신 블루오션 개척을 통해 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동식 한국무역정보통신 사장은 “한국썬과의 제휴를 통해 무역업무의 전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전자무역솔루션, uTrade*partner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글로벌 경기침체로 위기에 봉착한 국내 수출입기업들의 비용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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