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카드(대표 위성호)는 기존 음성 ARS(자동응답전화, Automatic Response System)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보이는 ARS’ 서비스를 개시한다.
지금까지 신한카드 상담센터로 전화를 하면 개인회원 32개, 가맹점 9개, 법인 5개, 비회원 4개 등 총 50개의 메뉴를 안내멘트를 듣고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보이는 ARS 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이용시간이 줄어들고 고객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보이는 ARS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신한Smart매니저’나 ‘Smart신한’ 앱을 내려 받으면 된다. 앱 설치 후 상담센터로 전화를 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보이는 AR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화면 터치를 통해 메뉴를 선택하고 결과를 조회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직원연결 메뉴 선택 시 예상대기시간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Smart매니저 앱을 설치한 고객의 경우, 보이는 ARS 이용 후 해당 앱으로 전환이 가능해 더욱 상세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개시하는 보이는 ARS 서비스는 기존 ARS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일반고객 및 청각장애 고객들의 편의성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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