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실리콘웍스(108320)는 오는 4월 1일을 기준으로 루셈(LG 비상장 자회사, 비메모리 패키지및 테스트 업체)으로부터 COF(Chip on Film) 및 기타 사업을 60억원을 지급하고 양수할 예정이다.
양수 대상의 사업 규모는 2014년 기준 매출액 2080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영업이익률 9%)로 전체 규모가 반영되지는 않겠지만 2015년 실리콘웍스의 성장에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루셈 이후에도 성장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패널의 고해상도화는 드라이버 IC 수요를 견인할 것이고 추가적인 LG계열사와의 사업 조정으로 매출 성장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룹사 내 비메모리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부는 LG전자 SIC가 있는데 주로 타이밍 컨트롤러, 모바일 원칩 등을 설계·제작하며 매출 규모가 연간 약 5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2015년 실리콘웍스의 실적은 매출액 5260억원, 영업이익 50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6%, 50%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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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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