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이디스(143160, 대표 김영달)가 11일 올해 1400억 매출 전망과 함께 YoY(전년대비 증감률) 약 20% 성장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아이디스는 중장기성장을 이끌 수 있는 해외브랜드 매출확대는 지난해 마케팅에 강점을 가진 전문 임원을 영입해 본격적으로 진행했고 비효율적인 기존 DVR 거래선을 조정, 체질개선을 단행했다.

또 해외세일즈와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투자, 올해 해외 브랜드 매출의 점진적인 확대를 기대했다.

한편 아이디스는 지난해 주요 손익변동 원인으로는 매출채권 등 대손상각비가 약 30억 원이 일회성으로 반영돼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해외브랜드 사업 투자에 따른 비용증가는 대부분이 고정비 성격이기 때문에 해외 매출성장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손익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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