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슈피겐코리아(192440)의 2014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42억원(QoQ, +27.0%)과 영업이익 162억원(QoQ, +27.6%)으로 전망된다.

실적 확대는 북미와 유럽 오프라인 매장 수 확대 때문.

슈피겐코리아는 오프라인을 통한 모바일 패션 제품 구매 채널 비중이 9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에서의 오프라인 향 유통 채널확대, 영국을 중심으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지역의 오프라인 매장 수 확대(4Q14 영국 오프라인 매장 수 960개 신규 추가), 그리고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글로벌 인지도 3위)를 기반으로 주력 제품군의 매출 증가 등이 고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올해 슈피겐코리아의 실적은 매출액 1945억원(YoY, +55.1%)과 영업이익 681억원(YoY, +58.7%)으로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슈피겐코리아의 실적 향상 요인은 신규 오프라인 매장 확보를 통한 유통망 확대로 오프라인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며 “2014년 하반기에 출시한 아이폰 전용 이어폰(알루미늄 테카)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액세서리, 이어폰, 백팩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진행됨에 따라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 점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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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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