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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이동우 대표, 소동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손(祖孫)가정에 교복 구입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롯데하이마트 전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됐다. 롯데하이마트와 결연을 맺은 전국의 조손가정 학생들 중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90여명에게 전달된다.
롯데하이마트는 ‘행복3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조손가정과 결연을 맺고 경제적, 정서적으로 후원하는 롯데하이마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현재 전국 440여개 매장과 모든 부서가 결연을 맺어 조손 가정 600여 세대를 후원하고 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직원들의 정성이 모여 조손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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