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힐러’ 영상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지창욱이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지창욱은 10일 종영을 맞는 KBS2 월화드라마 ‘힐러’ 20회에서 최종원과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전쟁에 나선다.

전회인 19회에서 지창욱(서정후 역)은 최종원(어르신 역)의 협박에 의해 스스로 살인 누명을 쓰는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이 날 방송에서 정후는 자신의 수하로 들어오라는 어르신의 제안을 거절하며 살인 누명을 스스로 벗을 것을 선포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정후는 박동철을 죽인 진짜 살인범을 찾아 나서며 도움이 절실한 ‘아줌마’ 민자(김미경 분)를 직접 만나 자신과 함께 해줄 것을 제안, 어르신 일당과의 마지막 정면 대결을 준비해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지창욱 김미경 박민영 유지태가 나란히 함께 걷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으며, 마지막 회를 향한 기대치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최종원과 지창욱 마지막 승부에 심박수가 빨라지고 있다”, “힐러와 어르신의 대결이 화끈하고 유쾌 통쾌할 것 같다”, “마지막 회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게 만든 드라마를 정말 오랜만에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힐러’로 살아야했던 지창욱의 복수혈전이 예고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는 오늘(10일) 밤 10시 최종회를 맞는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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