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두산엔진(082740)의 2014년 수주액은 7305억원(계약 후 인식대기 705억원 포함)으로 전년대비 37.9%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수주가 예상되는 디젤발전과 LNG선 DF엔진의 매출 인식을 감안시 올해 매출액은 9703억원(+9.2% YoY)으로 예상한다.
올해 수주는 전년대비 88.3% 증가한 1조 2425억원으로 예상, 4년만에 1조원대 진입이 유력하다. 연간 흑자전환은 어렵지만 4분기에는 영업이익·순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LNG선 DF엔진(3000억원 예상)과 질소저감장치(800억원), 디젤발전(2000억원) 및 컨테이너선 엔진(4000억원) 발주가 수주를 이끌 전망이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룹 전반의 실적 개선과 밥캣(Bobcat)의 호조는 확인됐다”며 “ 유가 반등으로 전방산업의 센티멘트는 바닥을 지나고 있고 올해 도래할 미국발 환경 이슈와 LNG·대형 컨테이너선 발주의 수혜주로 평가받을 시점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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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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