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융소비자 연맹 등 8개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민원관련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저축은행, 신용정보회사까지 확대하고 필요시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노동자관련 민원도 포함하는 이번 금감원 소비자단체 민원현장 공동조사는 민원 내용에 대한 의견교환 및 처리방향 공동논의 등을 통해 소비자단체의 현장조사 기여·참여도를 제고하는 등 현장조사의 활성화 및 내실화를 도모한다.

이와 관련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단체와의 공동조사를 통해 소비자단체 시각의 민원과 혹시 그 동안 놓쳤던 부분에 대한 민원들도 상당수 체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과 민원현장 공동조사에 참여하는 소비자단체는 ▲금융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한국부인회총본부 ▲한국 소비생활연구원 ▲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등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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