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스마트폰과 PC에서 휴대전화 소액결제 서비스 이용시 보안 1등급 매체 유심(USIM) 칩을 통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는 신개념 인증매체 ‘유심스마트 OTP’ 서비스를 출시했다.

유심 스마트 OTP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범용가입자식별모듈)칩, 스마트폰 단말정보, 명의자 정보를 모두 확인해 정상일 경우에만OTP(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하는 인증 서비스로,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이용자는 유심 스마트 OTP 앱을 다운 받아 본인 확인을 거쳐 비밀번호를 등록할 수 있다. 이후에는 결제 인증 시 앱 알림으로 앱과 자동 연동되며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OTP 입력만으로 인증이 가능하다.

유심스마트 OTP는 유심 칩뿐 아니라 본인명의 확인, 단말정보 확인 과정까지 거친 다음에야 OTP 번호를 인증하는 3채널 다중 인증 방식을 채택해 타 인증 서비스보다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

특히 유심스마트 OTP는 강력한 보안성은 물론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등의 번거로운 단계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에서 터치 한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결제를 마칠 수 있어 타 인증 서비스 대비 편의성이 월등하다.

유심 스마트 OTP는 LG유플러스의 LTE 사용자이면 누구나 유플러스 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 받아 사용 가능하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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