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현대카드가 오는 5월 2일 오후 8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를 개최한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시절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대중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위대한 뮤지션 중 한 명이다.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John Lennon)과 함께 ‘Yesterday’, ‘Let It Be’, ‘Hey Jude’ 등 비틀즈의 대표곡들을 만들며, 전 세계적인 비틀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2013년 10월 비틀즈의 프로듀서였던 조지 마틴(George Martin)의 아들 자일스 마틴(Giles Martin)을 비롯해 폴 앱워스(Paul Epworth)와 마크 론슨(Mark Ronson), 에단 존스(Ethan Johns) 등 최근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젊은 프로듀서들과 함께 16번째 앨범 [New]를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해 1월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평생 공로상’뿐만 아니라 ‘최우수 록송 상’, ‘최우수 뮤직 필름상’을 수상해 현역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폴 매카트니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폴 위킨스(Paul ‘Wix’ Wichens, 키보드), 브라이언 레이(Brian Ray, 베이스·기타), 러스티 앤더슨(Rusty Anderson, 기타) 그리고 에이브 라보리엘 주니어(Abe Laboriel Jr., 드럼) 등이 최고의 무대를 꾸민다. 또 대형 스크린과 화려한 레이저, 폭죽, 비디오 컨텐츠 등 최첨단 기술과 대규모 프로덕션을 통해 폴 매카트니의 수많은 명곡들을 더욱 아름답고 웅장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폴 매카트니는 “마침내 한국에서 공연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지난해 한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공연을 연기하게 돼 몹시 아쉬웠고, 많은 한국 팬들이 보내준 따뜻한 메시지에 감동했다. 조만간 한국 팬들과 함께 할 멋진 밤을 기대하고 있다”는 인사말과 함께 첫 내한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해왔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의 티켓은 G1석이 30만원, G2석이 24만원이며, G3석은 18만원이다. P석과 R석은 각각 15만원과 12만원이며 S석은 9만9000원이다. A석과 B석 그리고 C석은 각각 7만7000원, 6만6000원, 5만5000원이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VAT 포함, 1인 4매 한정) 인터파크와 YES24 예매 시에는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티켓 값 결제가 가능하다. M포인트 결제는 5000 M포인트 이상, 10 M포인트 단위로 결제 가능하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티켓은 2월 12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2월 11일 낮 12시부터 사전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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