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에스엘(005850)의 올해 매출액·영업이익은 4%·6% 증가한 1조3800만원, 569억원(OPM 4.1%)으로 전망한다.

주 고객사의 생산대수 증가율이 둔화되지만 투싼, 아반떼, 에쿠스, 스파크, 스포티지 등 신차 효과가 가세하고 전년 대비 환율이 상승한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시행되는 데이터임 라이트닝(Daytime Lighting)의 채택도 매출액과 지분법이익에 소폭 기여할 전망이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연태 법인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인도 법인도 내수 회복에 힘입어 최근 2년간의 외형 축소에서 벗어나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률은 중국·미국 법인 위주로 개선세가 이어지면서 0.1%p 상승한 4.1%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분법이익은 5% (YoY) 증가한 590억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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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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