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M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비엔제이’ 전 메인보컬로 솔로 전향해 활동 중인 장희영이 ‘옴므’ 이현과 프로젝트 혼성듀오를 결성, 콜라보 열풍에 가세했다.

장희영과 이현은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싱글 곡 ‘겨울 끝에서’를 공개했다.

이 곡은 겨울 끝자락에서 떠나간 연인을 기다린다는 내용을 은유적이고 시적인 가사로 써 내려간 정통 발라드곡이다.

똘아이박과 신또, 미친기집애, 밍지션이 의기투합해 만든 이 곡은 서로 사랑했지만 헤어지게 된 연인의 아픈 감정이 장희영과 이현의 감성 보컬이 이뤄내는 환상의 하모니로 고스란히 전달되며 폐부에 애절함을 닿게한다.

장희영과 이현의 음악적 협업은 지난해 소유-정기고, 레이나-산이, 서태지-아이유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콜라보 열풍을 몰고온데 이어 새해 혼성 듀엣 러브송으로 바통을 이어 받고 있어 또 한 번의 콜라보 신화를 쓰게될지 기대하게 한다.

한편 1년여 만에 신곡 발표한 장희영은 지난 2005년 3인조 여성그룹 ‘가비엔제이’ 멤버로 데뷔해 2012년 솔로로 전향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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