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앤아이컴퍼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추억의 합동 콘서트를 갖는 가수 김원준의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일 공연 주최 측인 킹앤아이컴퍼니는 이달 2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백 투 더 90s, 빅쑈’ 무대에 오르는 김원준의 단독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김원준은 나비넥타이와 검정 턱시도를 매치한 멋스러운 모습이다. 특히 무심한듯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는 올해 데뷔 24년차란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세월이 비껴가 있다.

김원준은 1992년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해 당시 방송 3사 음악 순위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뒤 1994년 '너 없는 동안'으로 히트를 이어가며 당시 최고의 아이돌로 소녀 팬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었다.

한편 90년대 ‘원조 오빠’로 꼽히는 김원준의 개인 포스터 공개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지핀 콘서트 '백 투더 90s, 빅쑈'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홍록기의 사회로 최근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화제몰이를 한 소찬휘와 김현정, 지누션은 물론 디제이디오씨, 룰라, 김민종, 영턱스클럽 등이 출연, 히트곡 퍼레이드와 함께 ‘그 때 그시절’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