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카드(029780)는 회계연도 기준 2014년(FY14) 삼성화재, 제일모직 및 구 에버랜드 주식 매각 이익만 약 4800억원에 이른다. 이를 제외한 경상적 순이익은 약 2990억원이다. 올해 순이익 성장률은 9.5%로 예상한다.

개인 신판 시장 성장률은 시장의 2배인 10%로 전망한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성카드는 일반상품 자산 연체율이 1.1%로 최근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고 30일 이상 실질 연체율도 하락 추세에 있어 대손 비용은 꾸준히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올해 중반 선진국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금리 인상 부담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2016년부터 점진적으로 조달 비용에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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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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