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인터로조(119610)의 201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6% 증가한 573억원이 전망된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265억원이 기대된다.

‘클라렌’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 확보로 월 20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해외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308억원이 기대된다.

일본의 경우 전년도 계약한 신규 고객사향 실적이 연간 반영될 전망이다. 중국은 1개 고객사 추가, 하반기 이후 자체 브랜드 진출 등이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138억원이 예상된다. 수익성이 높은 해외 매출 증가, 국내 광고비 감소, 원데이렌즈 수율 개선 등이 주요원인이다.

2015년 영업이익률은 24.1%(+3.8%p YoY)가 기대된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4년 연간 주가 상승률은 국내에서의 높은 성장(+70% YoY)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출 부진(-9%YoY)으로 6%에 머물렀다”며 “2015년은 국내, 해외 동반 성장이 기대되는 재도약의 원년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국내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10% 수준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해외의 경우 신규 시장(일본, 중국 등) 이외에도 기존 주력 시장(유럽, 중동)에서의 수요 증가도 지속되고 있고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 달성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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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job@nspna.com, 김소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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