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SK브로드밴드(사장 조 신)가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SK브로드밴드는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협력해 서울 봉천동에 있는 ‘지구촌 행복한 홈스쿨’을 연간 후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한 홈스쿨’은 빈곤 결손가정 아동이 방과 후에 저녁 식사와 교육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아동센터로 기아대책이 전국에 71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지구촌 행복한 홈스쿨’ 후원을 통해 지난 30여 년 동안 교육·장학 사업에 힘써 온 SK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지구촌 행복한 홈스쿨’에서 자사 자원봉사단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과 떡을 만들어 나눠 먹는 ‘참새와 방앗간’ 행사를 가졌다.

이와 함께 42인치 LCD TV 및 장식장, 브로드앤TV를 기증하고 ‘대교’ 등 초중고 학생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 서비스하기로 했다.

또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격주 수요일마다 ‘지구촌 행복한 홈스쿨’에서 학습 및 특기 지도 봉사에 나서는 한편 문화 체험, 가족 캠프 등 특별 활동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22일 새로운 CI 선포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자원봉사단을 발족, ‘사랑의 집짓기 운동’ 참여와 ‘지구촌 행복한 홈스쿨’ 후원에 이어 인터넷 중독 예방활동, IPTV 미아 찾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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