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원더걸스와 2PM이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함께 수상, 한 무대에 선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 솥밥을 먹고 있는 원더걸스와 2PM은 9월 각각 ‘Song of the month’와 ‘Rookie of the month’를 차지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한달간 싸이월드 뮤직샵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2PM은 과감하고 파격적인 컨셉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가미한 데뷔 곡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눈길을 모으며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여 이번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됏다.

특히 원더걸스는 ‘Irony’를 시작으로 ‘Tell me’, ‘So hot’, ‘Nobody’까지 총 4번의 수상으로 빅뱅에 이어 두 번째로 ‘다관 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Nobody는 9월 말 앨범에 발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5일만에 그 달의 판매 1위에 등극, 사상 최단기간 수상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해냈다.

원더걸스는 “Nobody로 다시 한번 Song of The Month를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밝혔으며, 2PM은 “데뷔 후 처음 받는 상이라 너무너무 행복하고, 많은 팬 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상이라 더욱 의미있는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롯데월드 가든 스테이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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