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정청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태국 크라비 피말라이(이하 크라비)가 조용한 휴양지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크라비는 태국의 푸켓, 후아힌, 코사무이, 코창 등 여러 유명 휴양지 중에서도 휴양지로 개발이 덜 된 덕택에 청정의 자연경관을 경험할 수 있다.
크라비는 방콕에서 814㎞, 푸켓에서 170㎞ 떨어져 있다.
특히 크라비 피말라이는 조용하고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으로 유럽인에게 인기있는 휴양지이다.
크라비는 크고 작은 130여개의 섬들로 이뤄져 있다. 크라비는 단체관광객이 없고 가이드를 포함한 일정이 아니기 때문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양지로 꼽히고 있다.
휴양지에서는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리조트다.
그중에서도 2001년 11월에 오픈한 크라비 피말라일 리조트는 란타섬에 위치한 초특급 호텔로 커플여행, 가족여행, 허니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크라비의 전용 제티(선착장)에서 15인승 초현대식 쾌속선을 타고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의 거대한 석회암 바위산과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50분정도 이동하면 열대림 속에서 아늑하게 숨어있던 12만평 규모의 아름다운 피말라이 리조트를 만나게 된다.
피말라이 리조트 엔 스파(Pimalai Resort&Spa)라는 리조트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피말라이 스파는 울창한 나무로 둘러 쌓여진 스파센터에서 허브향과 태국 전통왕실의 마사지로 재충전의 활력을 제공해 준다.
피말라이 리조트 & 풀빌라 내에선 다양한 리조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그동안 쌓인 피로를 날려 버릴수 있는 시원하고 부드러운 스파마사지,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즐기는 아일랜드 호핑투어(스노쿨링, 스킨수쿠버), 타이쿠킹클라스(타이음식을 만들어 먹는 시간), 코끼리 트래킹, 오징어잡이 체험 등 피말라이내 전용 해변에서 리조트의 무동력 해양스포츠인 카누, 카약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외국음식이 잘 맞지 않는 관광객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이유는 프랑스에서 초빙해온 프랑스인 특급요리사 프랑소와가 피말라이에 머무는 동안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피말라이에는 메인 레스토랑, 태국음식 전용 레스토랑, 해변가에 자리해 시원한 바다와 함께하는 레스토랑이 있다.
2005년 12월에 새로 오픈한 풀빌라 단지 내에는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메인 레스토랑인 ‘Seven Seas Wine Bar & Restaurant’와 ‘Banyan Tree Poolside Cafe’가 있다.
피말라이 리조트에는 한국인 관광객을 위해 한국인 매니저가 상주해 있어 언어의 불편함도 없다.
허니문 전문 여행사인 마이허니(www.myhoney.co.kr) 임상엽 대표는 “피말라이 리조트는 완벽한 주방이 갖춰져 있어 여러 음식도 손수 만들어 먹을 수도 있도록 했다”며 “한국의 가정문화와 해외의 청청 자연 경관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02-7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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