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사진 왼쪽)과 타이틀 도전에 나서는 서두원(오른쪽) (로드FC)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로드FC’ 타이틀전에 나서는 도전자 서두원과 챔피언 최무겸이 대전 3일을 앞두고 장외 복근대결을 펼쳐 관심이 뜨겁다.

두 선수는 오는 2월 1일 새롭게 단장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치킨 로드FC 021’에 페더급(65.5kg) 왕좌를 놓고 양보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페더급 타이틀전 은 최무겸이 지난해 2월 권배용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자리에 오른지 1년만에 펼쳐지는 경기다.

이 경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도전자 서두원은 로드FC에서만 전적 6전 5승 1패의 기록 보유자인 반면, 최무겸은 아마추어 리그부터 실력을 다져 챔피언 자리까지 차지한 파이터로 누구도 대전 승자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격돌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두 선수는 경기 3일을 앞두고 엄청난 훈련양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초콜릿 복근을 공개해 장외 대결마저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공개된 최무겸과 서두원의 명품 복근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탄탄해 보인다.

한편 ‘굽네치킨 로드FC 021’에서는 최무겸 vs. 서두원의 ‘페더급 타이틀 전’ 외에 ‘플라이급 잠정 타이틀 전’, ‘미녀파이터’ 박지혜의 데뷔전 등이 펼쳐진다. 이 날 경기는 오후 8시부터 슈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