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회기 장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9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고양시의회는 ▲5분 자유발언 ▲민생 관련 상정 조례안·결의안 등 심의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한국폴리텍대학 고양캠퍼스 유치촉구 결의안 등 11건을 최종 의결했다.

제1회 추경예산의 편성 규모는 2015년도 당초예산액 1조 4760억 원 대비 0.1%가 증가한 1조 4776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보다 16원이 증액 편성된 1조 1661억원, 특별회계는 3114억원으로 변동이 없이 처리됐다.

또 고양시의회는 국·도비 추가 내시된 사업비로 행신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비, 흥도로 재포장공사비, 경로당의 난방비, 냉방비, 양곡비 등을 충당하고 시비예산으로는 인구 100만 도시 진입에 따른 조직개편 관련 부서 신설 및 분과 등으로 발생한 예산 조정 및 증액 사항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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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회기 장면

한편 고양시의회는 고양문화재단의 지속적인 적자운영과 계속해 제기되고 있는 민원사항에 대한 향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운영 예고된 (재)고양문화재단 운영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조사활동을 오는 3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해 운영키로 했다.

또 다음 제193회 고양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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