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C 컴파니, 올라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힙합 듀오 슈퍼쾌남(오다길, 정턱)이 두 번째 싱글로 1년만의 컴백을 알리고 활동에 들어간다.

29일 슈퍼쾌남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29일 정오 퓨젼 사물놀이 댄스 힙합 ‘잔치 투나잇(tonight)’을 발표하고, 이어 오후에는 음악전문케이블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라 컴백 신고식을 치른다.

슈퍼쾌남은 지난해 3월 첫 싱글 ‘멋진 남자’로 데뷔해 직접 감독, 연출, 제작한 뮤직비디오가 화제가되며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신곡 ‘잔치 투나잇’은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빈티지한 사운드에 슈퍼쾌남만의 재미진 래핑, 경쾌한 기타리프와 익살스러운 섹소폰 소리가 더해진 흥겨운 곡이다. 특히 후반부에 흐르는 꽹과리와 징, 태평소 등 우리 고유의 악기들이 어우러져 내는 소리는 마치 잔치집에 와 있는 것처럼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든다.

멤버 정턱은 “획일화된 가요계에 우리만의 독특한 콘셉트와 음악적 차별화를 통해 전국민에게 어필할수 있는 대중가수로서의 영역을 구축하고 싶다”며 “슈퍼쾌남만의 독특한 패션 완성으로 보고 듣고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우리를 알리겠다"고 컴백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슈퍼쾌남은 오늘(29일) 합동무대로 지원에 나서는 ‘하이웨이 퀸’ 금잔디와 함께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흥겨운 첫 컴백무대를 선보인 뒤 30일 KBS2 ‘뮤직뱅크’, 31일 MBC ‘쇼! 음악중심’, 2월 1일 SBS ‘인기가요’로 콜라보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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