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걸즈컬렉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조성모가 전국투어 ‘독무대’ 콘서트의 반환점을 돌았다.

조성모는 지난해 11월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6개월간 16개 도시 전국투어 공연에 나서고 있다.

조성모는 올 들어 이달 10일 광주광역시와 24일 대전광역시에서의 두 차례 공연을 통해 전체 공연의 절반을 넘긴 9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조성모는 다음 달부터 4월까지는 그가 기획부터 프로모션, 연출까지 직접 나서 독하게 준비한 전국투어 콘서트 ‘독무대’ 공연에만 집중해 열정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조성모 전국투어 콘서트 ‘독무대’는 불후의 명곡, 드라마 OST, 리메이크, 리퀘스트, 뮤지컬, 히트곡을 테마로 지정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의 콘서트에서는 이번 공연 만을 위해 편곡 된 조성모의 명곡 수 십 점이 최초 공개 되며, 명작 뮤직비디오가 편곡에 맞게 재편집 돼 라이브와 함께 상영된다. 또 시대를 평정했던 명품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명장면이 함께하는 고품격 콘서트 영상 역시 압도적인 사운드와 함께 시연된다.

조성모는 ‘독무대’에서 데뷔곡 ‘투 헤븐(To Heaven)’과 히트곡 ‘다짐’, 드라마 ‘파리의 연인’ OST ‘너의곁으로’, 다시 듣는 불후의명곡 출연곡들과 그 후의 흥미로운 에피소드까지 그의 독한 히스토리를 한자리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조성모는 지난 1998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발표 곡마다 광풍을 일으키면서 ‘발라드의 황태자’, ‘명곡 제조기’ 등 당시 최고 수식어가 따라붙을 만큼 큰 인기를 얻었으며, 아직도 그의 음악만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많은 여성 팬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한편 조성모 콘서트 ‘독무대’는 오는 2월 7일 울산, 15일 부천, 28일 수원, 3월 7일 용인, 14일 인천, 21일 안산, 28일 천안 공연까지 예정된 16개 도시 투어를 모두 마치고, 4월 11일 서울에서 앵콜공연으로 전국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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