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두산에너빌리티↑·금호건설↓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이고시스템이 최근 폐막된 ‘2008 상해국제악기쇼’에서 총 70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17일 이고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 대표 제품인 모니터링 스피커 ‘니어08 시리즈’를 유럽 최대 온라인 뮤직스토어 토만사에 연간 40만불의 물량을 수주했으며, 스웨덴의 한 악기업체에는 최근 출시한 샤먼기타를 약 30만불의 규모로 물량을 계약했다.
이고시스템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2008 상해국제악기쇼’에 참가, ESI, 샤먼, 애띠튜드 등 자체 3대 브랜드 약 20종의 제품을 출품해 현장에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샤먼기타의 JPM시리즈의 경우 행사 참관 뮤지션들과 업계관계자들로부터 반응이 뜨거웠고,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는 진공관 앰프 브랜드인 애띠튜브 역시 수려한 디자인과 우수한 음질로 관심을 받았다.
임창수 이고시스템 대표는 “상해국제악기쇼를 통해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해외시장에서 우리 제품이 호평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라고 행살르 마친 소감을 밝혔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