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현대로템(064350)이 미국에서 송사에 휘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보스톤글로브지는 “현대로템이 메사추세츠 베이 트랜스포테이션 오더리티(MBTA)를 상대로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MBTA가 철도사업 프로젝트 입찰 과정에서 중국업체를 선정하는 부당한 결정을 했다고 현대로템은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로템 측 관계자는 이번 보도에 대해 “한 번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MBTA는 중국의 CNR MA를 5억6600만달러(약 6000억원)의 철도차량 납품자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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