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1급으로 승격된 서울가든호텔의 전경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서울 가든호텔(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이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특1급으로 승격됐다.

호텔측은 “총 400억원 이상이 투입된 리모델링공사는 호텔내부의 기둥만 남긴 채 모든부분을 철거하는 대규모 변신을 위한 시도였다”며 “고객의 이용편의와 시설확충을 통해 특1급의 가시화된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총 372개의 객실과 프리미엄 뷔페를 포함한 다이닝, 각종 소.중.대 연회장, 카페, 스시바, 이용원, 이용객 무료의 휘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 등이 추가됐다.

이번 리모델링 된 전 시설은 호텔 내에 최첨단 시설 및 장애인 시설, 관광객들과 비즈니스 이용객들의 휴식을 위한 독서실, 외식과 유흥을 위한 프리미엄 뷔페, 모임을 위한 카페,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 사교를 위한 컨퍼런스 룸 등이 모두 가능한 'One Visit Multi Use'개념의 복합호텔을 의미하고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베스트웨스턴브랜드로 특1급으로 승격되긴 이번이 처음이다.

호텔측은 “베스트웨스턴 브랜드로서의 처음 받게 된 특 1급 승격을 계기로 더욱 탄탄하고 신뢰성이 높은 브랜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2001년 7월 호텔 매거진에 의해 연간 5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의 호텔체인으로 선정된 베스트웨스턴은, 2002년부터 베스트웨스턴의 최상급 브랜드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를 론칭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