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로드FC 데뷔전을 앞둔 미녀파이터 박지혜가 본격적인 대전 준비를 위해 체중 감량에 들어갔다.

박지혜는 다음 달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치킨 로드FC 021' 대회 아톰급(48kg)에 출전, 프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장 168cm에 현재 몸무게가 58kg인 박지혜는 열이흘 동안 체급을 맞추기 위해 10kg 감량 목표로 체중조절을 시작했다.

박지혜 소속사 팀포마 측 한 관계자는"대회 준비를 위해 박지혜가 미리부터 감량을 했지만 생각보다 체중조절이 잘돼 특별히 감량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돼 식사량 조절을 최근 하지 않았다”며 “(대회 2주를 앞두고) 어제(19일)부터 다시 감량체제에 돌입했는데 대회전까지 체중조절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전사의 심장'을 가진 파이터답게 화끈하고 멋진 시합으로 데뷔전을 치를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박지혜가 데뷔전을 치르는 ‘굽네치킨 로드FC 021'은 서두원의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도전'과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 등 두 개의 타이틀전과 '코리안 덱스터' 김수철 등 화끈한 대진이 마련돼 있다. 이날 경기는 오후 8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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