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시즌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블락비가 일본에서 가진 신년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블락비는 지난 16, 17일 양일간 일본 도쿄 ‘제프다이버시티’에서 ‘해피 뉴 이어 라이브 쇼(HAPPY NEW YEAR LIVE SHOW)’를 5000여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했다.

블락비는 이번 공연에서 일본 데뷔 발표와 동시에 악동을 뜻하는 '와루카키'를 콘셉트로 내세웠던 만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블락비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이날 현장에는 AKB48과 골덴봄버, 아크로 등 일본 내에서도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에어밴드인 골덴봄버의 멤버이자 파워블로거로도 유명한 '우타히로바 준'은 공연관람후 자신의 블로그에 “앞으로 K팝의 한 그룹만 꼽자면 나는 블락비(Blockb)를 꼽겠다”라는 글로 블락비를 높게 평가했다.

한편 블락비는 오는 21일 일본 정식 데뷔 싱글 ‘베리 굿(VERY GOOD)’을 발매하고, 당분간 일본에서 음반 프로모션 활동을 펼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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