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이 중국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20일 소속사 에프엔씨엔터(173940) 측은 주니엘이 오는 30일 중국 북경 국가도서예술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청춘AMIGO’ 공연에 게스트로 초청돼 라이브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청춘 AMIGO’는 중국의 연예기획사 띠엔통(北京电童文化艺术有限公司, 북경전동문화예술유한공사) 소속 가수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주니엘은 ‘우정’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 중국의 인기스타인 가수 천샤오(陈骁,진효)의 친구로 초청받아 유일한 여자 게스트로 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주니엘은 이번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 ‘일라일라’, ‘연애하나봐’ 등을 라이브로 중국 팬들에게 들려준다. 또한 임준걸(JJ LIN)의 ‘바람이 부는 여름’(被风吹过的夏天)을 천샤오와 듀엣으로 부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등 중화권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는 에프엔씨(FNC)엔터테인먼트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의 중국 첫 무대 소식에 현지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까지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현지 반응을 전했다.

한편 주니엘은 띠엔통 공연에 앞서 20일 오후 4시부터 중국 SNS 웨이보 채팅 이벤트를 통해 중화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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