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기락 기자 = 현대차가 제네시스 시승 마케팅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내달 6일까지 전국 지점에서 제네시스 50대를 준비해 ‘제네시스 릴레이 시승 이벤트’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네시스 릴레이 시승 이벤트는 시승 희망 고객들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최대 3일까지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시승 서비스로 운영된다.

회사 측은 지점과 대리점에서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될 때 지점장과 카마스터가 직접 동행해 안내에 나서고 시승 후 전화로 고객들의 시승 소감 및 요구사항을 체크하는 등 고품격 관리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릴레이 시승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에서 해당 지역 제네시스 시승 담당자 전화번호를 확인해 일정을 문의하거나 지점과 대리점을 직접 방문해 시승을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릴레이 시승 이벤트로 더 많은 고객들이 제네시스의 ‘럭셔리 드라이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승 이외에도 고객들께 ‘특별히 선택되었다는 자부심’을 심어줘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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