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모두투어(080160)의 2015년 영업이익은 별도 전년대비 +13.6%, 연결 +56%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자회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표적인 자회사인 ‘모두투어인터내셔널(Inbound 여행사)’은 실적 정상화로 3억원 흑자가 예상된다. 서울에서 호텔(STAZ Hotel 1, 2호)을 운영중인 ‘모두스테이’는 10억의 이익이 기대된다. 향후 이익 증가도 가능하다.

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호텔 리츠(REITs)인 ‘모두투어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5억원의 이익은 가능하다. 모두투어의 지분율은 30%인데 올해 중순에 호텔리츠 최초로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다.

IPO 그 자체로도 큰 이슈이지만 향후 모두투어가 추가로 호텔을 확보하는데 대단히 긍정적이다.

모두투어와 현대백화점이 협력해 서울 시내면세점 라이선스를 취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회사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은 중국인 인바운드 여행사 중에서 1등이다. 면세점을 운영한다면 실적 개선에 매우 긍정적이다.

한중FTA 체결 이후 중국에서 중국인을 직접 모객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하려고 하고 있다. 아직 양국 정부의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기대해 볼 만 하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모두투어의 실적 개선은 이미 예상했다”며 “자회사(인바운드 회사, 호텔, 모두스테이)의 실적 개선은 2015년에 예상치를 크게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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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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