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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15일부터 2일간 ‘골든씨드프로젝트(GSP) 식량종자사업단 해외과학자 초청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자 수출 확대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첫째 날에는 벼, 옥수수, 감자 품목별로 해외 종자개발 연구 동향을 알 수 있는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또 둘째 날에는 마케팅 전문가 강연과 식량종자사업단 관련 사업의 연구 개발과 세계 종자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수행 방안과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최임수 식량종자사업단장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우리 종자 산업의 현실을 짚어보고 발전 방향도 함께 찾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 전략형 종자 R&D 사업인 ‘골든씨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의 5개 사업단 중 하나인 식량종자사업단은 벼, 감자, 옥수수의 종자를 개발해 수출하는 국가 연구 개발 사업단이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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