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가 설 연휴를 맞아 총 54대의 귀향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5박 6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전국 18개 드라이빙센터에 있는 ▲K7 2015 ▲더 뉴 K9 ▲올 뉴 쏘렌토 ▲올 뉴 카니발을 설 귀향 차량으로 지원하며, 만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12일부터 2월 8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아차는 신청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4명을 선정해 2월 17일부터 2월 22일까지 5박 6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며, 차량 전달 시 5만원 상당의 주유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기아차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귀향 차량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즐거운 귀향길에 기아차와 동행하며 놀라운 성능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새해를 맞아 1월 개인 출고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15명을 선정해, 이들에게 ‘주차 알림 번호 지킴이’ 서비스를 2년 동안 제공한다.

한편 주차 알림 번호 지킴이는 특수 단말기에 차량 고객의 핸드폰번호 대신에 한 시간마다 변하는 임의번호를 표시해 차량 고객과 전화연결을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운전자의 연락처가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