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전자(066570)는 2015 CES에서 전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의 혁신적인 스마트폰은 LG전자 G플렉스2이며 미국 언론의 대대적인 주목을 받았다.

세계 최초로 64비트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10과 구글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이 적용됐다. 커브드 플렉서블 OLED가 장착됐고 해상도는 G플렉스(245ppi) 대비 64% 개선된 403ppi를 지원한다.

LG전자 스마트폰은 보통 국내 출시한 후 2~3개월 이후 해외 출시돼 왔다. G플렉스2는 1월 중순 국내 출시와 동시에 미국 AT&T, 스프린트, 영국 보다폰이 G플렉스2를 출시할 예정이다.

G4 및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OLED TV 선두주자 LG전자는 UHD OLED TV 풀라인을 통해서 차세대 TV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전망이다. 파나소닉, 스카이워스도 LG디스플레이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OLED TV를 선보였다.

OLED TV는 해상도, 색재현률, 두께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제품이라는 점은 자명하다. OLED TV 대중화가 되면 LG전자가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HE(TV) 사업부 실적 둔화로 당초 4080억원 대비 20.8% 감소한 323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015년 1분기 에어컨 성수기, TV와 가전 사업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5%가 증가한 5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3분기 LG전자의 미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3분기 7.4% 보다 8.9%포인트 올랐다”며 “2015년 G플렉스2, G4,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로 MC(스마트폰) 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561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TV 사업부 실적 둔화는 일시적이며 LG전자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가총액 1조원 이상 IT 주식 가운데 LG전자가 가장 싸며, 소니 시가총액의 37% 수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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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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