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기락 기자 = 현대차가 2009년형 아반떼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엔진 출력과 사양을 강화한 2009년형 아반떼를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반떼 2009 모델은 기아 포르테와 동일한 ▲최고출력 124마력, 최대토크 15.9kg·m 등의 엔진 성능을 확보했다. 기존보다 3마력 증대된 124마력, 최대토크는 0.3kg·m이 향상됐다.

또 ▲하이퍼실버 휠, 신규컬러 적용 등 외관의 고급감을 향상시키고 ▲블루투스 핸즈프리, USB & i-pod 단자, EBD-ABS 등 안전사양 및 고객 선호사양의 신규 및 확대 적용했다.

이와 함께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해 CDP 오디오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현대 오토넷과 제휴 내비게이션 구매 시 사은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의 500만대 누적판매를 기념하기 위해 ‘파이브 밀리언(5 Million) 스페셜 모델’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파이브 밀리언 스페셜 모델은 아반떼 럭셔리 모델에 자동변속기, 16인치 하이퍼실버 휠, 후방주차보조시스템 등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추가했다.

아반떼 2009의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1.6 VVT 밸류(Value) 1299만원, ▲1.6 VVT 럭셔리(Luxury) 1553만원, ▲파이브 밀리언(5 Million) 스페셜 1606만원, ▲1.6 VGT 밸류(Value) 1564만원이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